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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산업형 관광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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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15 13:47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 수소 전기차 부품산업 등에 대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

우선, 지난해 9월 충남도가 승인 고시한 예산제2일반산단은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112만1000㎡(33만8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9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유치업종은 △자동차부품 및 기타기계 제조업 △의약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 제조업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며, 군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위해 토지보상 협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산제2일반산단이 조성 완료되면 3200여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 유발 1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50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해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어 예산군 산업단지 후보지인 신암 조곡지구, 예산 간양지구는 금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자 선정이 마무리 됐다.

하반기에는 신규 산단 조성을 위해 군과 사업시행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수목적법인 설립, 투자의향서, 산업단지 지정계획 물량 확보 등 행정절차 이행준비에 박차를 가해 2026년까지 신규 산단이 준공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군이 가진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입지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수도권과 영호남의 친환경 우수기업 유치에도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된 국내외 경제 불황 및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 등으로 개인의 소비가 줄고 기업의 투자가 줄어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충남국가혁신클러스터 및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의 장점을 살려 우량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 유입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서 지역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산업형 관광도시 발판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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