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군, 친환경 벼 도정시설 준공식 가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7.15 15:37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친환경 특수미 도정 시설 준공식 (사진=진천군 제공)
친환경 특수미 도정 시설 준공식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15일 문백면 계산리에 조성한 친환경 벼 도정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친환경쌀 재배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시설은 ‘들녘단위 규모화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진천광역친환경농업(대표 임종광)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설 조성에는 총 10억원을 들여 친환경 벼 도정을 위한 백미도정시설(198.8㎡)과 흑미도정시설(198.7㎡)을 각 1기씩 설치했다.

이후 문백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벼의 도정작업을 수행한다.

현재 농업단지는 237ha 규모의 유기·무농약 벼를 계약재배하고 있다.

농업단지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친환경쌀은 지역 학교급식과 대형마트 등에 유통되고 있다.

그동안 농업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벼는 자회사인 광역친환경농업에서 건조작업을 진행하고, 도정을 외부업체에 의존해왔다.

특히, 흑미는 충북 괴산, 전라남도 진도에서 도정하는 등 도정비와 물류비로 인해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고 지적 받아 왔으나, 이번 도정시설 준공으로 생산·가공·유통의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도정 시설 조성이 완료된 만큼 생거진천 쌀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