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주요 휴가지,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110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에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사적모임 5인 이상 집합 금지, 유흥시설 및 노래방 24시 이후 집합 제한, 식당 및 카페 24시 이후 포장 및 배달만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방역지침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도 매주 목요일, 토요일을 직접 방역현장을 살펴보는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방역대책을 직접 챙기기에 나섰다.
홍 군수는 17일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했다.
홍성열 군수는 “계속되는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피로감이 크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모임 및 활동을 자제하고 방역지침 이행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