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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하늘뜨레 농특산물 29억 6천여 만 원 판매실적 기록…지난해 대비 10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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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19 10:4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바이어를 초청해 양채 출하 산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바이어를 초청해 양채 출하 산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하늘뜨레 농특산물 판매 실적이 지난해 대비 106% 성장률을 기록했다.

제천시 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법인, 대표이사 전영태)에 따르면 지난 6월(2분기) 현재 29억 6500만 원의 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14억 3900만 원의 판매실적에 비해 106% 성장한 판매율이다.

이처럼 판매실적의 급 상승 요인은 각종 홍보 등의 마케팅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인은 농협 몰 최초로 하늘뜨레 사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개척했다.

또 남제천 양채류와 금성 엄지오이의 농협 계통출하 확대, 농협계통 구매 책임자와 바이어를 초청한 산지 설명회 개최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통합마케팅을 펼쳤다.

전영태 대표이사는 “3분기에는 추석명절이 있는 만큼 계통 대형매장의 제천사과 특판행사를 상시 추진하는 한편 지역농산물(사과, 복숭아, 양채류, 오이 등)의 판매망 확대 및 상품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법인 관계자도 "코로나 19 상황에 유동적이긴 하나 올 하반기 중 APC 종사직원, 공선회 회원, 유통업체 MD 및 경매사 등을 초대해 통합마케팅 조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치열해지는 농산물 시장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늘뜨레 판매 실적 상승에 대해 법인 관계자를 격려한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인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언택트 소비 급성장에 따른 라이브 커머스 정기 추진과 유통 물류비 지원 등 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2019년 6월 창립한 제천 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은 같은 해 9월까지 설립인가를 마무리한 뒤 2020년 1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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