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강경발효젓갈축제’개최에 따른 브리핑을 했다.
손병문 친절행정국장은 “올해 15회째를 맞는 젓갈축제가 최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최우수 축제로 도약키 위한 대외적인 홍보계획, 강경 젓갈이 타지역과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인지, 관 주도형 축제에서 탈피해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축제 프로그램 추진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브리핑은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를 앞두고 시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축제 추진방향, 계획 등에 대한 사전설명을 통해 효율적인 축제 홍보를 도모코자 마련됐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