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와 호밀 종자 보급을 원하는 농민은 오는 9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충북 지역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20톤, 청보리(영양보리) 5톤, 호밀(곡우) 5톤으로 미소독 종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 가격은 20kg 1포 당 겉보리·청보리 소독종자 2만 840원, 미소독 종자는 1만 9500원, 호밀 미소독 종자는 3만 9440원이다.
신청한 종자는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해당 농협을 통해 각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 보급종 신청 및 공급에 대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충북지원(043-649-3723) 또는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신청 기간 이후에도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에 한해 추가 접수를 받는다"며 "추가 신청은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www.seednet.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추가 신청의 경우 택배비용이 발생할 수 이 쓴 만큼 기한 내 신청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