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선생님은 우리 엄마 아빠' 양성평등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교육지원청 마을공동체 함지박이나 맘 카페에 공고를 통해 매월 선착순으로 신청한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구성 가족 10가구를 선정해 1차 성교육, 2차 원목 트레이·가족 문패 만들기 등 가족이 협동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매월 신청 대상을 유아·초·중학교 학생들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해 1차는 유아 성교육, 2차는 초등학생, 3차는 유·초·중학생 통합으로 영상 및 토론을 통한 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교육은 정지숙 명지심리상담센터장이 진행하고 체험은 마늘각시 공다연 전문가가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회 사업 외에도 여성친화사업, 여성 일자리 창출, 안전 및 돌봄, 복지 및 사회참여 분야 등 다양한 양성평등기금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복지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2년 차인 제천시의 가족친화 사회문화 조성 및 생활 속 양성평등 실현 문화 확산을 위해 확대 추진 중인 8개의 양성평등기금 사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