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직원과의 만남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려고 화재현장에 뛰어든 소방관이 최근 잇따라 순직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현장활동 전개와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단양은 경치가 빼어난 산과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많고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지역으로 여름철 관광명소로 알려져 매년 여름철마다 피서객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으로 사고가 발생해 현장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단양소방서는 사고발생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집중적인 인명구조훈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등산로·계곡에 대한 안전지도를 작성해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정환 서장은 “화목하고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로 출근하고 싶어하는 소방조직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다”며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소방정책의 개발 추진을 통해 단양주민과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