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사회복지, 재난안전 관리, 장애학생 활동지원, 일반행정 지원 총 4개 복무 분야에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28명이다.
천안가온초등학교에서 복무하는 민준홍씨는 본인의 전공을 살려 특수학급의 반가를 작곡하고, 행복음악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아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또한 대전보훈요양원에서 복무하는 김수장 씨는 점심시간과 주말도 반납하며 치매 어르신을 살뜰히 보살펴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여 표창 수여식은 개최하지 않고, 복무기관을 통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과 부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 세종,충남지역 약 1300여개 복무기관에서 47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홍승미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하여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