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KT&G가 한국메세나협회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KT&G는 지난 21일 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 A&B 결연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KT&G는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상상펀드 3억원을 메세나협회에 기탁했으며, 상상펀드 재원을 활용해 문화 소외지역 콘서트·전시회 개최, 지역 청년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과 청년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 공간 ‘KT&G 상상마당’에서 상상펀드 문화나눔 공연과 전시를 개최한다.
심영아 사회공헌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헌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펀드 문화나눔 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뮤지션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