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살수차 운행시 약 3℃의 체감온도 감소 효과는 물론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살수차를 운행해 폭염에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등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살수차 운영 외에도 독거노인 건강관리, 횡단보도에 무더위 그늘막 설치, 마을회관 무더위 쉼터 활용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