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3년 차를 접어든 2021년 2분기 공약 이행률이 84%로 나타났다.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 목표로 출범한 민선 7기 공약은 △다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 △쉼표 있는 문화, 머무는 관광 △모두가 행복한 나눔 복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활기 넘치는 열린 행정 등 5대 분야 42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공약 사업에서 25개 사업은 완료됐고 17개 사업은 추진 중으로 미 추진 사업 없이 모두 정상 진행되고 있다.
대규모 공약사업 중 ‘제천 초록길 드림 팜랜드 조성’의 핵심이 되는 ‘제천 의림지 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은 지난 4월 확정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 예술의 전당과 세명대 상생 캠퍼스 건립사업, 겨울왕국 페스티벌 사계절 축제 추진 등 주요 공약 역점사업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시민의 일상을 바꾸기 위한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체육인 처우개선, 어르신 종합 복지서비스 확충, 최중증 장애인 활동 지원시간 확대, 3快한 주택지원사업 및 아이 돌봄 공공형 놀이터 조성 등 나눔 복지 실현에 노력했다.
여기에 적극행정 제도 시행, 신속 허가과 신설, 여성관리자 20% 달성을 통한 견실 행정 조성 등 각 분야별로 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3년간 공약이행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제천시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남은 1년의 기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