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지난 23일 제30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정임 의원(사진)이 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우리 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22.6%에 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다"며 취약계층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노후주택 수리 지원 사업 ▲맞춤형 리모델링 지원 사업 ▲케어 안심주택 도입 ▲실버주택 시 직영화 등을 제시했다.
또 "시가 노인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독거노인 증가 추세에 따라 의료와 식사, 여가 등이 통합된 주거복지 마련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고령세대를 위한 돌봄이 지역의 고용과 연결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시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