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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국립공원 발 코로나 19 2명 추가 확진…방역 당국 확산 저지에 총력

및 사회복지시설 촘촘한 방역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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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5 09:4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군이 관내 경로당에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관내 경로당에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 국립공원 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며 군 방역 당국은 모든 행정력을 확산 저지에 집중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2명의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추가 확진자의 역학 조사와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으로부터 전파가 시작된 지난 19일 이후 단양 거주자 및 타 거주자 포함 총 33명이 확진 판정(국립공원 발)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감염 경로가 불 분명한 감염자가 5명 발생해 25일 오전 현재 총확진자는 38명이다.

군 방역 당국은 국립공원 발 확진자 외에도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처음 국립공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군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25일까지 실내 관광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폐쇄하고 일제 소독작업에 들어갔다.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실내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의 방역에는 군청 직원, 각 사회단체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투입된 가운데 초미립자 방역기 9대, 전동식 방역기 3대, 압축 식분 부기 20대, 방역차량 3대 등 방역 장비를 통 돈 원해 촘촘한 방역 작업을 펼쳤다.

또 단양 구경시장에 2개의 방역 부스를 마련하고 구청 직원 2명이 상주하며 방문객에게 안심콜 전화 안내와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을 돕고있다.

이 외에도 23일부터 25일까지 단양읍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소선암 자연휴양림의 이용인원 제한을 연장하는 등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생활 방역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타 지역 방문 자제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5일 오전 8시 현재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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