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역당국은 25일 전날 47명의 확진자가 총 누적 확진자가 46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방역당국이 발표한 2주간 충남지역 확진자 발생추이를 보면 (10) 32 → (11) 45 → (12) 36 → (13) 36 → (14) 51 → (15) 39 → (16) 52 → (17) 40 → (18) 33 → (19) 30 → (20) 49 → (21) 39 → (22) 28 → (23) 39 → (24) 47명으로 연일 30~4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20명은 지역내 감염이 이루어졌다.
해외 유입 환자로 6명이며, 12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불분명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이 16명으로 여전히 감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아산 5명, 서산 5명, 보령 5명, 당진 4명 등 이었고 금산, 논산, 공주, 부여, 계룡, 태안에서도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80만4967명 중 72만6448명으로 나타나 90.2%의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을 마친 사람은 31만9449명으로 늘어 39.7%의 접종률을 보였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28건 늘어, 지금까지 총 5207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지난 9일 확정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90대(충남 4065번, 예산 60번) 환자가 24일 숨졌다고 밝혀 도내 사망자는 모두 4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