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번 표창패 수여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회원 중에서도 오랜 기간 꾸준히 상담 봉사활동을 위해 헌신한 김순애, 윤은실 봉사자가 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김순애 봉사자는 15년, 윤은실 봉사자는 8년 이상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한 바가 크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난 1989년에 출발해 3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우선 배치하고 학교 현장에서 부적응 학생을 위한 상담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주지역에는 13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상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교육감께 바라는 점,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된 점이나 어려운 점 등에 대해 교육감과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상담활동에 열정적으로 헌신하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의 성장과 치유를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