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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30선에 2개 사례 선정

균형위, 균형발전사업 평가 새롭게 살펴본 우수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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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6 13:45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균형발전 우수사례집 2권 (사진=증평군 제공)
균형발전 우수사례집 2권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이 추진한 균형발전사업 2개 사례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간한 ‘새롭게 살펴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책자(2권)에 실렸다.

26일 군에 따르면 균형위는 이번 우수사례집에서 균형발전 사업 평가 10년을 맞아 지금까지 선정한 2백여 개 우수사례 사업 중 최종 30개 사례를 뽑아 재조명했다.

우수사례집 제1권 ‘혁신으로 다시 서다’에 실린 ‘대한민국 미래를 느껴 보고 싶다면 증평에 가보라!’는 마을리더를 양성하고 인재를 키우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담고 있다.

이어 제2권 ‘공동체로 길을 찾다’에는 ‘점-선-면 혁신을 통한 타운형 도서관으로 문화 부흥을 이루다’가 실렸다.

군립도서관을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예산은 줄이고 활용도는 높인 점, 바로 옆에 자리 잡은 김득신문학관과 청소년문화의 집(건축 중)등과 연계해 문화적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인 점 등을 소개했다.

균형위는 2011년부터 해마다 1000개가 넘는 균형발전 사업을 평가해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해 지금까지 총 200개 사업을 시상했다.

군은 ▲2014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2015년 김득신 스토리텔링 농촌 만들기 ▲2016년 지역역량강화 ▲2017년 도서관 아고라광장 프로젝트 ▲2019년 3농(농업, 농촌, 농민) 3안(안전, 안심, 안녕) ▲2020년 생활SOC 연계한 민·관 협치형 역량강화로 6회 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의 균형발전 우수사례 6회 수상은 전국 최초이자 전국 최다인 진기록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군의 균형발전 우수사례는 6회 수상이 끝이 아니라 올해 7회 수상 도전으로 전국 최다 수상의 진기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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