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감성숲길, ‘두근두근 숲탐험’ 봄 기수 10회 과정 마무리

숲탐험, 자연과 함께 어울리면서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
김태현 유아숲 지도사,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 함양에 더 알찬 프로그램 개발 노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7.27 12:47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열기구를 체험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감성숲길 제공)
열기구를 체험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감성숲길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주식회사 감성숲길(대표 손이정)은 부여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주민제안 교육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숲탐험(이하 숲탐험)’ 봄 기수 10회 과정을 마무리했다.

숲탐험은 부여행복교육지구의 일환으로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의 지원받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미래 꿈나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면서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4~6월 매주 일요일에 여러 장소를 옮겨가며 탐험과 체험을 진행했다.

부여의 대표적 명소인 부소산성과 백마강, 궁남지, 성흥산성 사랑나무, 금성산성 성화대, 천정대, 구드래공원 등의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자연 생태자원을 탐험했다.

또 관내 부여기와마을, 초촌친환경까치마을, 진달래관광농원, 판앤팜치유정원, 부여땅자연미술학교, 충남친환경청년농부영농조합법인, ㈜스카이배너 등과 연계한 농촌, 목공, 열기구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열기구를 체험한 한 학생은 “가끔 하늘에 떠있는 열기구를 보면 작게 느꼈데 가까이서 보니 엄청나게 컸어요”라고 경험을 전한 후 “또 열기구가 뜨는 과정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미소 졌다. 그러면서 “열기구에 제 꿈을 가득 집어넣고 하늘을 훨훨 날고 싶어요”라고 희망했다.

감성숲길 소속 김태현 유아숲 지도사는 “학생들은 교사들과 숲속을 걸으면서 동식물의 향기와 소리, 그리고 관찰 등을 통해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한 후 “이런 과정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랑하는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전도양양한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 함양에 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는 여는 충실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숲탐험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휴식기를 갖고 8월말부터 가을 기수 10회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