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물품은 마스크 5000장, 화장품 530박스, 간식 65박스 등 2500만원 상당으로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사랑샘, 다함께 돌봄센터 등 4개소 아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올해 상반기 홍성군 위기가정 아동 64여명에게 43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모임에서 1만원을 후원 받는 “모임에서 우정 쌓고 만원으로 희망 쌓고”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등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복지재단과 연계해 위기에 처해 있는 아동 후원금과 후원물품 등을 지원 받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햇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복지재단은 지난 1948년 설립돼 1950년 6·25전쟁고아 구호사업부터 시작된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으로 연간 100만 명의 아이들에게 직간접 도움을 주며 아동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