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청주 12명, 충주 11명, 음성 4명, 제천과 단양 그리고 증평에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무역업체 관련 확진자 3명(40대 2명, 10대)과 댄스학원(10대)과 헬스장(20대) 관련 확진자 각각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무역업체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헬스장과 댄스학원 관련 확진도 각각 33명, 20명으로 증가했다.
40대 3명과 10대는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으며 20대 2명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청주를 방문했다가 검사를 받은 충남 금산 거주 20대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의 60대 확진자 부부는 지난 25일 확진된 60대의 접촉자다.
충주의 나머지 확진자 6명(70대 2명, 50대 2명, 30대 1명)은 전날 확진자의 가족·지인이거나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한 경우다.
음성에서도 확진자 4명(20대 1명, 외국인 3명)이 나왔다.
제천 70대는 확진자의 지인, 증평 40대 외국인은 이전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단양 확진자(50대)는 단양소재 국립공원 직장 동료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