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위탁병원은 국가보훈처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지난 1986년부터 도입해 지역사회에서 근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국가보훈처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의료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국가유공자 예우 등 9개 평가기준에 따라 193개 보훈위탁병원 중 예산명지병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우수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유승모 예산명지병원 원장은 “국가유공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