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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7개 복지관과 신용회복위원회, 금융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위해 맞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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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9 12:13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지역 내 7개 복지관과 신용회복위원회가 29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지역 내 7개 복지관과 신용회복위원회가 29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는 지역 내 7개 복지관과 신용회복위원회가 29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7개 복지관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천안시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에 뜻을 함께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과도한 채무와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연계해 채무상담, 채무조정 지원 등의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종사자와 관계 공무원에 신용회복 및 금융 관련 제도 교육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천안시 7개 복지관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이다.

권도형 신용회복위원회 천안지부장은 “금융 취약계층이 신용회복위원회 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기 천안시 복지문화국장은 “천안시의 예산 중 42%가 복지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복지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잘 쓰이기 위해서 복지시설과 기관 간의 시스템 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그 시스템 구축의 첫 단추로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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