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7월 지역제조업경기, 소폭 '반등'… 비제조업은 '부진'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여파 다음달 지켜봐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8.01 13:38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대전충남지역 8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왼쪽),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대전충남지역 8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왼쪽),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7월 대전충남 제조업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소폭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사시점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발표 이전이라 다음달 조사에서는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1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업체들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제조업은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중 지역 내 제조업 업황 BSI은 전월보다 7p 올라 92를 기록했으며 8월 중 업황 전망 BSI도 전월보다 3p 상승한 89로 조사됐다.

같은기간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보다 1p 하락한 83로 나타났으며 8월 중 업황 전망BSI 예상치도 전월보다 3p 떨어진 80을 기록했다.

한편 지역 내 제조업들은 원자재가격 상승(17.6%)을 최우선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어 내수부진(16.6%), 인력난·인건비 상승(15.0%)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 비제조업체들은 최우선 경영애로사항으로 인력난·인건비 상승(28.4%)을 꼽았으며 내수부진(12.7%), 불확실한 경제상황(11.7%) 등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