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전담 TF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상생 국민지원금 TF팀(6명)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3인 1조로 구성된 별도의 접수창구를 운영할 구성할 계획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정부가 국민 88%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군은 전군민의 88%인 4만4000여명에게 110억원(개인별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은 2021년 6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하위 80% 이하인 사람이다.
지급방식은 온오프라인 신청을‘향수OK카드’로 지급한다는 방침으로 구체적인 신청 및 지급일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옥천군은 정부가 세부 지침을 내리는 대로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TF추진단 구성을 비롯한 ‘향수OK카드’ 추가 제작, 국민지원금 업무보조 인력 채용 등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승일 TF팀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정부의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관내 저소득계층 4620여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