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출자 및 금융기관 내방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주경찰서에서 요청한 50만원 이상 모든 현금 인출 고객 대상 피해 여부를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간접 물음’으로 항상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문진표를 작성케 하는 등 실효적 전화금융사기 예방 구현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금융기관의 노력으로 올해 3월까지 가파른 피해 확산추세가 4월부터 상승세가 꺾여 감소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고, 1분기 대비 2분기 21%, 피해액도 13% 감소했으며, 특히 대환대출 사기 피해는 1분기 대비 2분기 46%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은석 서장은“지난 5개월 간 경찰과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크게 감소했다”면서“보이스피싱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경계하고 대응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시민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역공동 총력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