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적 특성과 소백산맥 주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돼, 영동군의 과일은 달고 향기 좋아 전국적으로도 위용을 떨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방송, 농협하나로크럽 판촉 활동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영동포도축제는 최고 명품포도로 이름난 영동포도를 홍보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홍보 중심의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중이다.
추석 등 포도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하여, 청정햇살을 받고 자란 영동포도가 가장 달고 맛있어지는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0일간을 열린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영동포도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8.26~9.15), 네이버라이브커머스(8.26~8.29), 우체국 영동군브랜드관(8.17~9.15), 쿠팡프레시(8.17~9.15), 케이블지역채널커머스(8.26~8.31)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영동복숭아는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과 광주점, 양재점 등에서 지난 7월 22일~25일까지 4일간 열린 1차 ‘2021 영동복숭아 한마당 축제’에 이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2차 판매행사를 열며 도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시식행사와 함께, 기존 시중 판매가보다 3kg당 2000원 할인한 금액으로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첫 방송인 복숭아와 25일 진행된 샤인머스캣 판매시에도 온라인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준비된 수량이 조기 완판돼 추가로 물품을 긴급 확보후 판매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농가에 활력을 주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에 대응한 전략적 판촉활동과 홍보로 영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