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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3 계룡디지텍고

‘SW · 전자 · ICT’ 4차 산업시대 주인공 ‘드림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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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31 16:3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소프트웨어·전자·ICT 융합 특성화고등학교
4차 산업시대 주인공 양성 '드림메이커'

◆ 계룡디지텍고등학교는
계룡디지텍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전자·ICT 융합 특성화고등학교로, 70년 넘는 역사를 지닌 명문 사학이다. 배출한 졸업생은 약 2만4000명에 이르고 한 세대를 뛰어넘는 동문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정부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이론교육과 기초실습, 기업 현장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도제학생이 되면 산업기능요원 배정 1순위,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진학을 통한 전문학사 학위 취득 등 많은 혜택이 있다.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취업맞춤반'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전자제조 공정, 스마트러닝 설비보전 운영·소프트웨어 등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한다. 수료 시 산업기능요원 배정 1순위, 취업보장 등의 혜택이 있다.

더불어 고경력 기업 실무자들을 선생님으로 초빙해 실무·현장중심 교육을 벌이는 '산학맞춤반'도 운영한다.

학생이 스스로 잠재성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설계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IT 네트워크시스템, 클라우드컴퓨팅, 공업전자기기, 전기기기 등의 전공심화동아리가 있으며 학생 전공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AR/VR 게임 개발, e-Sports, 마이크로 로봇, 드론, 3D 프린트 등의 전공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정규수업 외에도 자격증 취득반, 공기업·공무원대비반, 진학반 등으로 진로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 학과소개
▲전체 학급 수 : 27학급 ▲학생 수 : 509명 ▲교원 수 : 58명
▲학과현황

◆ 2020년도 졸업생 취업 현황
삼성SDI, 비전세미콘, 나노시스 등 전자·기계 제조업체 77명

◆ 특별한 동아리
대학에서도 배우기 힘든 서버·네트워크 구축 연구 'IT네트워크시스템'

▲동아리 소개
IT네트워크시스템은 2015년 '컴퓨터정보통신' 동아리로 시작해 2017년 개명하고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상 머신을 활용해 윈도우와 리눅스 서버를 구축하고 서버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망 구성 공부를 합니다. 매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했으며, 2018년과 2020년도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대전에서 개최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더 높은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고, 실제 현장에서 배우는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을 공부해 보고 싶었습니다. 평소 익숙한 윈도우 서버뿐만 아니라 리눅스 서버, 네트워크 및 보안까지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공부하다 이해 가지 않거나 문제가 풀리지 않았을 때 포기 않고 다양한 자료를 찾으며 많은 시도를 한 끝에 해결한 적 있습니다. 그때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또 이렇게 쌓아 올린 기능과 기술을 통해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했을 때 가장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 동아리 자랑을 한다면?
평소 학교에서는 물론 대학교에서도 쉽게 배울 수 없는 실무적인 기능 및 기술들을 학교에서 배우고 연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도 관련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많습니다.

IT네트워크시스템 담당교사 최대성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 동아리 학생들을 가르칠 때 주안점은?
서버 및 네트워크 구축은 학생들이 학습해야 할 양이 방대하고 책에도 나오지 않은 영역이 많습니다. 그래서 탈무드에 나오는 '물고기를 잡아 주지 말고, 잡는 법을 가르쳐라'라는 말처럼 학생들이 서버 및 네트워크의 기본 개념과 명령어를 배운 후에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고 공부한 내용을 실제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에 적용하고 반복하여 숙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가르칩니다.

▲앞으로 운영 계획이 있다면.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동아리 학생들이 출전하게 됩니다. 적게는 1년, 3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능 및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대회 준비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 학생들이 졸업 후 IT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과정들이 좋은 선례가 돼 미래의 후배들이 꿈과 목표를 가지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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