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음성군, 아프간 특별기여자 돕기 위한 기업 기부 행렬 잇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9.12 14:37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지난 10일 음성군 기업과 관련단체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일참 김상회 대표, 음성상공회의소 박병욱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기업인협의회 오상근 회장, 사옹원 이원섭 사장. (사진=음성군 제공)
지난 10일 음성군 기업과 관련단체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에게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일참 김상회 대표, 음성상공회의소 박병욱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기업인협의회 오상근 회장, 사옹원 이원섭 사장.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지역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 기업과 관련단체가 지난 10일 군청을 방문해 8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법무부와 협약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 음성군기업인협의회(회장 오상근), ㈜제일참(대표 김상회), ㈜사옹원(대표 이상규)이다.

기탁한 물품은 아동용 문구세트 120개(음성상공회의소), 마스크 1만장(음성군기업인협의회), 손소독 티슈 1200팩(㈜제일참), 냉동식품(잡채) 400개(㈜사옹원)로 총870만원 상당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업과 관련단체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성의를 담아 기부를 결정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기부 행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음성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된 종합경제단체이며,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관내 기업의 권리신장과 지역사회 봉사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제일참은 삼성면에 소재한 가정생활용품(물티슈 등) 생산업체이고, 대소면에 위치한 전통식품 제조 기업인 사옹원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음성장학회에 매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