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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즐긴다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온라인콘텐츠로... 개·폐막식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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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6 13:54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제67회 백제문화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선보일 백제등불향연 모습. (백제문화제재단 제공)
제67회 백제문화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선보일 백제등불향연 모습. (백제문화제재단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그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한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밀집이 예상되는 프로그램을 취소·축소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열린 문화, 강한 백제’라는 주제로 총 47개의 프로그램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의 역사와 의미를 담고 있는 삼충제, 웅진백제5대왕추모제 등 제례 및 불전 14개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현장 모습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공주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부여군의 공연 프로그램인 ‘지역문화예술의 향연’, ‘백제기악 미마지공연’,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등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성황리에 이슈몰이를 했던 집콕라이브 백제골든벨, 백제태학박사선발대회 등 경연 프로그램은 올해 한층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는 백제등불향연, 백제별빛정원 등 불빛축제를 즐길 수 있고, 금강미르섬의 백제마을고마촌에서는 백제시대 생활상 및 문화 등을 체험하면서 가을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올해 공식적인 개막식과 폐막식은 열리지 않고 음식코너 등도 취소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백제문화제로 기획했다”며 “열린 문화, 강한 백제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행복한 백제시간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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