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확보한 355억 원보다 152억 원(42%) 늘어난 규모다.
분야별로 확보한 국비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5지구 81억 원 △재해 위험 개선지구 30지구 333억 원 △재해 위험 저수지 8지구 32억 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6지구 30억 원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17지구 31억 원이다.
특히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1차 서면 심사, 2차 발표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도가 신청한 3개 지구 중에서는 천안시 천안천지구가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에 돌입한다.
또 도는 행안부 주관 재해 예방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고 지난해 점검 결과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재해 위험 개선 지구와 재해 위험 저수지에 각각 9억 원, 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정구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인명 피해 우려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관리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