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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수천 지역계획·사업 위치 한눈에... 스마트 플랫폼 탄생

충남형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1단계 연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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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6 17:24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형 지역계획 모니터링 체계 구축’ 1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6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형 지역계획 모니터링 체계 구축’ 1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지도상에 나와 있는 수백여개의 지역계획과 수천여개 지역계획별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똑똑한 플랫폼이 탄생했다.

충남도는 16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지역계획 모니터링 체계 구축’ 1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도상에 도가 관리 중인 300여개의 법정·비법정 지역계획과, 지역계획 관련 사업을 표출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지역 맞춤형 계획 수립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1차 연구용역을 통해 내놓은 프로그램에서는 도가 추진 중인 분야별, 목적별 법정·비법정 계획, 1만 3000여 계획 사업의 위치를 볼 수 있다.

또 위치정보를 포함한 사업별 추진 상황이나 76개 속성 데이터를 도와 15개 시군이 통합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격자 기반 인사이트 맵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업별 필지고유번호를 생성해 국토교통부의 지적 데이터나 다양한 공간 자료와 연계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 표준 코드관리시스템과도 연계 가능하다.

내년에는 도가 관리 중인 290여개의 지역계획 사업과 15개 시군의 40여개 기본계획 및 중장기 계획 관련 사업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예정이다.

이창규 실장은 “그동안 법정 및 비법정 지역계획과 이에 따른 각종 사업 계획을 수립·추진해왔으나,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는 없었다”라며 “이 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계획 및 사업 중복,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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