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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사통팔달 '자전거 도시' 눈앞

전용도로 28개 노선 70.1㎞ 달해… 공공자전거 도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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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6 18:3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홍성군 소재 용봉산에서 내려다 본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홍석원 기자)
홍성군 소재 용봉산에서 내려다 본 내포신도시 전경. (사진=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전국 최고 자전거 도시로 만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내포신도시 내 자전거도로는 28개 노선으로, 총 연장 70.1㎞에 달하고 곳곳을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자전거도로 안전성과 주행성 향상을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이용 활성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자전거 횡단보도 경계석을 낮추고, 버스 승강장 인근에는 자전거 유도선을 설치하며, 장애물을 제거한다.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안전교육장을 비롯해 자전거 통행량 측정기와 거치대를 설치하고 인근 시군과 협의를 통해 자전거 보험 도입·시행 방안도 마련한다.

내년에는 내포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 등을 연결하고, 고유 브랜드를 갖춘 공공자전거 도입도 추진한다.

이날 양 지사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길영식 홍성부군수, 도의회 조승만·방한일·김기영·이종화 의원, 지역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과 직접 자전거를 타고 문예회관을 출발해 삽교읍 주민지원센터, 목리교 사거리, 내포119안전센터, 경남아파트, 도서관 사거리까지 이동하며 통행하는데 문제점은 없는지 살피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를 전국 최고 ‘자전거 천국’으로 만들어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다지고,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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