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의회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16일과 17일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 등 3개 조로 나누어 관내 전통시장 장뵈 행사를 추진했다.
내토시장과 동문시장, 역전한마음시장 등을 찾은 시의원들은 명절 물품 및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고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누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