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예방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시민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에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채널을 추가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직원에게 메시지로 신청하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상담은 전담 인력을 배치, 치매 환자 및 가족 등의 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제천시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보건사업 상담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의 보건소 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채널을 개설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이를 잘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를 방지하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