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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가을 채울 풍성한 전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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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2 13:53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가을을 풍성하게 채워 줄 다채로운 전시회, 전시와 연계 된 온라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집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만년동 본관에서는 '시간의 온기'와 '넥스트코드 2021'전시가 예정돼 있다.

다변화된 미술문화 속에서 현대의 공예는 본질적인 미를 추구하는 동시에 그 형태와 표현에 있어 무한히 확장돼 간다.

2021년 중견작가전은 공예를 주제로 한 '시간의 온기'는 내달 13일부터 11월 21일 까지 대전 중견작가들의 공예 작업을 독자적인 예술로 설정, 그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지역미술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작가를 양성하는 연례전 '넥스트코드'에서는 내달 13일부터 11월 21일 까지 1~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영진, 스텔라 수진, 박지원, 이상균, 임승균 5인의 작가를 소개하며 특히 미적 감수성과 개인의 취향을 포괄하는 '캠프'의 개념으로 설정해 각기 다른 시각코드를 제안하는 것이 흥미롭다.

만년동 엑스포 남문광장 2층에 위치한 DMA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미술기획전 '눈, 마음, 사이'가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임택, 전희수 두 작가의 평면 회화, 사진, 설치 작업으로 구성된 전시는 작품을 통해 새롭게 연출되는 공간의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주며 전시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출력해 작품 일부로 연출하거나 VR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창작센터에서도 새로운 기획전이 열린다. 전시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어지며 '공감각'을 주제로 평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새로운 차원을 여는 창조력과 감성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자유로운 감각의 힘과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다층적으로 실험한 이재욱, 이재이, 장동욱, 전소정 네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선승혜 관장은 "사람과 예술을 잇는 소통의 매개로서 공감미술 실현하고자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번 가을은 대전시립미술관을 통해 예술승화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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