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추진위에 따르면 추석 명절 연휴를 이용해 귀성객과 MZ세대를 겨냥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추석명절 연휴 첫날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화산동 새마을회 회원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한 서명운동에는 500여 명이 넘는 귀성객들이 참여했다.
특히 9월 중순부터 MZ세대를 겨냥해 확대 추진 중인 온라인 서명운동 등의 효과로 현재 5만 5000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송만배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범시민 운동을 진행함에 있어서 시민들의 관심과 서명운동 참여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국방부 및 국회 등 정부를 상대로 한 범시민 운동 추진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열망을 증명하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오는 10월 중앙부처 등에 그동안 활동자료와 함께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제천비행장 용도 폐쇄를 위한 대외적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는 범시민추진위에서 개설한 홈페이지(naver.me/xivaQUIO)에 접속해 동의 여부와 함께 성명과 거주지 읍면동까지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