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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을 축제 줄줄이 취소 또는 내년 기약

축제 취소에 상인들 시름 해결 위한 자구책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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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6 00:36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서산 해미읍성축제 지난해 모습(서산시 제공)
서산 해미읍성축제 지난해 모습(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서산시의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축제도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다.

서산시 대표 어울림 축제로 10월 1일부터 2일간 예정이었던 제14회 서산시민체육대회는 1년 순연되며 내년 10월 열리게 됐다.

축성 600주년 기념으로 특색있게 준비 중이었던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또한 1년 연기됐다.

당초 10월 8일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결합해 열 예정이었지만,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서산문화재단 이사회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또한, 10월 16일 예정됐던 제14회 류방택 별축제와 10월 말부터 한 달간 예정됐던 서산천수만 철새기행전도 내년을 기약했다.

10월 중 개최 예정이던 지곡면 중왕항 일원의 제5회 서산뻘낙지먹물축제와 부석면 간월도항 일원의 제6회 서산간월도어리굴젓축제는 취소됐다.

11월 중 서산 해미읍성에서 계획됐던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역시 취소됐다.

이외에도 11월 5일부터 10일간 개최 예정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는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10월 중 개최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 취소에 따른 인근 상인들의 시름 해결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축제들을 준비해왔지만 안전을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 더 특색있고 알찬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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