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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4일 ‘스타트업 파크 조성’ 주민 목소리 듣는다

24일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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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6 00:48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24일 충남대 대전 팁스타운 3층 타운홀에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4일 충남대 대전 팁스타운 3층 타운홀에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24일 충남대 대전 팁스타운 3층 타운홀에서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스타트업 파크는 충남대와 KAIST 사이 유성구 궁동 일원에 이미 문을 연, D-브릿지 3개소, 이날 설명회가 개최된 대전 팁스타운과 함께 유성구 궁동 일대에 들어서게 될 스타트업 집적지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126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유성구 궁동 일대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아래 시행되고 있다.

봉암어린이 공원과 궁동 공영주차장 위치에 업 공간 2개 동과 소공원, 지역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돕고 앵커시설 구축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역 주민 30여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스타트업 파크가 궁동에 조성되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상권이 되살아날 것 같다”며 스타트업 파크 조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스타트업 파크는 지역 인프라와 창업지원 역량을 결집해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기술 창업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선순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간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이해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신한금융의 S-브릿지가 대전 스타트업 파크에 문을 열고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 10월 창조경제혁신센터, 유성구와 스타트업 파크를 지역주도형 혁신창업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앵커건물에 대한 기본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늘 모아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달부터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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