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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난 후 사흘간 대전 코로나 확진 2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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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6 18:00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사진=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23일 71명, 24일 80명, 25일 53명.

추석 연휴 후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다. 40명대를 유지하던 연휴 전 확진자 수와 비교해 가파른 증가세다

연휴기간 이동과 만남 증가로 우려했던 확산세가 현실이 되고 있는 모양새여서 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같은 확진자 증가 기저에는 돌파감염이 자리하고 있다.

18세 이상 대전 시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50%를 넘어섰지만 돌파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

26일 시에 따르면 대전 지역 돌파감염은 18일 확진자 48명 중 3건, 19일 49명 중 11건, 20일 44명 중 13건이다.

이어 21일 16명 중 1건, 22일 43명 중 5건, 23일 71명 중 8건, 24일 80명 중 9건, 25일 53명 중 2건이다.

8일간 확진자 총 404명 중 52명으로 12.8%이다.

2차 접종까지 마쳤어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이유다.

돌파감염의 경우 일반적으로 증상이 경미하거나 위중증으로 가지않는다는 게 방역당국 설명이다. 따라서 반드시 접종을 마쳐야 한다.

증상 여부는 개인별로 달라 달라 공통점을 찾아보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돌파감염이 지속되면서 오는 11월경 실시 예정이 위드코로나 정책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개인택시 기사인 A씨는 “코로나19로 사람들 이동이 줄어 수입이 급격하게 줄었지만 백신을 맞으면 일상회복을 할 수 있을 까 기대했다”면서 “돌파감염으로 혹시나 일상회복 시기가 늦춰질까 두렵다”고 말했다.

26일은 오후 6시 기준으로 35명 확진됐다.

시는 추석연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향후 2주간 사적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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