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창설된 ‘공군수사단’은 기존의 각 부대별로 운영해오던 수사조직을 통합해 중앙수사대 및 권역별 5개의 광역수사대와 과학수사센터로 재편성했다.
군사경찰단은 수사 기능을 제외한 기지방호, 대테러, 군내 질서유지 기능만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공군수사단’은 ‘국민과 장병으로부터 신뢰받는 군 최고의 수사기관’을 목표로 공군 관련 범죄사건 수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초대 수사단장으로 취임한 곽상훈 대령은 “수사공신력을 회복하기 위해 인권과 정의를 핵심 가치로 하여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