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과 발맞춰 지난 2018년 전환 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노사와 외부 전문가 등의 협의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왔다.
2018년 41명, 2019년 33명, 2020년 16명, 2021년 10명의 기간제 근로자 및 용역근로자 등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며 마무리했다.
특히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 전환 대상 검토, 정규직 전환 심의회 및 노사전문가협의회 구성, 전환 대상 업무, 전환 방식, 임금체계 등의 논의를 통한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과 함께 사회 양극화 문제를 완화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사업 완료는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고용안정과 근로의 질 개선은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에 대한 일체감을 고양시켜 궁극적으로 시민에 대한 공공서비스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활기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