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참석하는 등 도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군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출렁다리 구조물, 전기·조명시설 등의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교량 케이블, 바닥 프레임 등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면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으로 예당호 출렁다리는 충남도에서도 인증하는 안전시설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며, 이날 점검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8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약 5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