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탄소중림 컨트롤타워가 내달 18일 출범한다.
도가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첫 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원회는 양승조 지사와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전국에서 활동 중인 탄소중립 분야별 전문가, 산업 및 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 주요 기능은 도 탄소중립 주요 정책 및 계획 심의·의결하며 중점 추진 과제 발굴과 이행 상황 점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도 추진한다.
분과위원회는 △총괄기획 △기후변화 △정의로운전환 △미래산업 △녹색생활 △수송건축 △순환경제 △교육홍보 등 8개로 꾸렸다.
이날 분과위원회는 기후변화, 미래산업, 교육홍보, 정의로운전환 등 4개 분과가 회의를 갖고 도 탄소중립 비전·전략 공유, 분과위원회 역할 안내, 분과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 및 정책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4일에는 녹색생활, 수송건축, 순환경제 등 3개 분과위원회가 회의를 개최한다.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은 내달 18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