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하는 10억 원은 충남사랑의열매의 기획사업 ‘2021년 포스트 코로나19 현안해결 지원사업’으로 15개 시·군의 의견을 취합하고 지역 내 복지인프라, 취약계층 별 현안문제 등을 고려하여 15개의 사회복지기관·시설로 지원되며, 이들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수행하는 63개의 사회복지기관·시설이 충남도민을 위해 집행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대응하는 비대면 서비스 체계 구축,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현금/현물 지원, △코로나 블루로 인한 심리정서 지원, △취약세대의 안부확인을 통한 복지 안전망 강화, △직접 찾아가는 돌봄지원사업 등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발생한 현안에 대응하고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정회영 사무처장은 “일상에서 코로나19를 통해 어려움을 겪어오신 충남도 내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 함께 ‘위드코로나’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되는 본 사업이 모든 도민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어려운 때, 더 많은 고충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중앙회와 전국 17개 지회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배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총 8,167억여 원 규모의 배분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13일 기준 4,470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하였다. 이 중 충남사랑의열매에서 지원된 배분사업은 총 329억여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