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협의회는 행복청,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청주시, 천안시, 공주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대전·세종에서 운영 중인 대중교통 환승요금 체계의 환승 방식(무료 환승, 선승 우선 배분, 독립정산)을 청주·공주시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통합 환승 요금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 승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행복도시권 광역교통망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행복 도시권 광역 BRT 3개노선(행복도시~공주·청주·조치원)의 개발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고 ‘행복 도시권 광역 BRT의 종합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광역 BRT 첨단정류장에 BRT브랜드인 ’바로타‘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하고 LED 정류장명 안내판을 개선하기로 했다.
문성요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행복청 차장)은 “2016년 광역교통협의회가 구성된 이래로 금일 제23차 회의에 이르기까지 논의한 사항들이 행복 도시권 광역 대중교통 발전의 주춧돌이 되었다”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책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