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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누그러지나, 13일 6명 확진

지난 6월 27일 이후 처음 한 자릿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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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14 17:59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 검사소(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남문광장 임시 선별 검사소(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세가 고개를 숙인 모양새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기준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밤사이 2명 더 추가돼 모두 6명이다.

1명은 확진자인 친구를 접촉해 자가 격리하던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다른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처남이다.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확진자는 한 자릿수로 마무리돼 지난 6월 27일 7명 확진 이후 처음이다.

14일은 오후 6시 기준으로 6명 확진됐다.

사흘 연속 2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진세가 다소 누그러졌다.

지난 10일 22명, 11일 23명에 이어 12일에는 2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시민 122만 6007명 가운데 90.8%가 13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완료율은 70.6%다.

한편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52번째 사망자(남·63)가 발생했다.

6900번 확진자로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14일 새벽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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