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돕기에는 충남세종농협, 농협서천군지부, 봉사단체 사계절 회원 등 50여명이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체 사계절은 서정학 단장을 비롯한 회원 500여명이 함께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2014년 창단을 시작으로 탈북자 위로, 장애인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며 봉사하고 있다.
서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땀 흘릴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자그마한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세종농협 관계자는 “가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임직원 및 민간봉사단체, 대학생 봉사단 등과 함께 꾸준히 일손을 거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