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개교 100주년을 맞은 괴산청천초등학교 역사가 담긴 ‘청천초등학교 100년사’가 발간됐다.
청천초 총동문회(회장 박연섭)가 제작한 이 책은 개교 원년인 1921년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천초의 변천사를 오롯이 담았다.
이 책은 ‘교육100년 미래천년,이라는 테마로 청천초 설립 뿌리부터 우리나라 교육의 변화와 시대상을 담았다.
‘청천초등학교 100년사’는 화보와 시대별 부록(청천초와 총동문회 소개)으로 구성됐다.
화보는 옛 추억을 그리는 빛바랜 흑백사진의 50년 학교 전경, 60년대 코흘리개들의 단체 사진, 운동회와 소풍 등의 순간들로 꾸며졌다.
박연섭 총동문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청천초 100년사’는 7000여명의 동문과 걸어온 100년과 향후 100년의 여백”이라며 “일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인연을 맺지만 그 중에도 초등학교 동문의 학연은 인연 중에 인연 이라며 모교의 다가올 백년대계 준비와 모교 사랑과 동문사랑이 결실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올해 100주년(1921,4, 12,)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여러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축하의 자리는 함께하지 못했기에 동문들의 뜻을 담은 청천초 100년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