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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 2·동 2 추가 획득

사이클 신의현 금1·펜싱 심재훈 금1·박천희 동1...유도·역도 메달 사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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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4 11:3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가 22일 금메달을 획득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가 22일 금메달을 획득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선수단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2·동 2개를 추가 획득했다.

이 대회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는 지난 22일 남자 개인 도로 독주 H5 21㎞에서 우승을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 선수는 2위와 무려 4분 이상 앞선 36분 15초의 기록을 세우면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금메달리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펜싱에서도 이틀째 연이어 메달을 획득했다. 심재훈 선수가 남자 플러레 개인전 3/4등급에서 금메달을, 박천희 선수가 남자 플러레 개인전 2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펜싱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대회 4일 차 세종시 선수단의 누적 메달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다. 23~24일유도·역도 종목 등에서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나채웅 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땀방울을 흘린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대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끝까지 격려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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