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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 ‘충남 꿈비채’ 청약 마감... 최고 경쟁률 1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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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6 16:1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아산시 배방면에 건설중인 충남형 행복주택 '꿈비채' 조감도.
아산시 배방면에 건설중인 충남형 행복주택 '꿈비채' 조감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아산시 배방읍에 신혼부부 대단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충남꿈비채’의 청약이 최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26일 도와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남꿈비채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신혼부부 2.6대 1, 주거약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25평형)는 최고 경쟁률 17대 1, 평균 경쟁률 3.78대 1을 기록했다.

그동안 주변 지역에 공급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아파트의 평균 청약률은 평균 0.57대 1로 확인됐다.

도는 ‘더’ 저렴하고, ‘더 넓고, ‘더’ 좋은 육아 환경을 제공한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꿈비채가 모든 주택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사업을 통해 선도적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며 “전국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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